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이 5월 1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 제28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사)한국박물관협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박물관·미술관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박물관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박물관·미술관 분야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곽형수 관장은 2005년 전남 고흥에 남포미술관을 설립하고 지역 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하며 미술관 운영의 모범을 보여주었으며, 낙후된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수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영예로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