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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박승모, 남포미술관에 작품 기증
  • 작성일 202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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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6일 조각가 박승모의 작품 2점이 남포미술관에 설치되었다.

경남 산청 출신의 박승모 작가는 2011년 조각가 7인이 참여한 기획전시<움직이는 예술마을>로 남포미술관과 첫 인연을 맺었고, 2013년 개인전<>을 통해 스테인리스 스틸 와이어 아트 조형 작품으로 남포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바 있다.

 

작품설치를 위해 스탭들과 함께 미술관을 찾은 박승모 작가는 지역적 한계와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문화 소외지역주민의 문화 향수 기회 확대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고 있는 남포미술관의 한결같은 모습에 감명받아 작품기증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증된 작품은 약 5개월의 제작기간이 소요되었으며, 미술관 정원에 설치된 <색소폰>스테인리스 와이어로 색소폰의 형상을 구현한 대형 입체작품으로, 400×220×70cm에 무게는 약 1.5t에 달한다.

실재와 허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순간을 와이어 중첩을 통한 명암의 대비로 표현해낸 밀레의 <이삭줍기>230×470×10cm의 평면 조각작품으로 지금까지 국내 미술관에 설치된 작품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수년 전부터 미국과 독일에 진출하여 국제적 명성을 떨친 박승모의 작품은 미국 <나이키 본사> 로비에도 소장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한남동에 자리 잡은 <구찌 가옥>의 외관을 작업한 바 있고, 영화 <기생충>에도 등장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시각예술의 한류를 주도하는 코리아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곽형수 남포미술관장은 이번 박승모 작가의 작품기증을 계기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명실공히 격조 높은 미술관으로 자리 잡게 되었음에 감사를 표한다며,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준 작가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미술관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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